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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관심가는 브랜드 피치스! core value의 가치 / peaches

by JUUEEE 2021.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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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본업으로 돌아가서

오~랫만에 패션 얘기를 해보려 하는데요.

 

 

국내 브랜드지만 국내에서 안유명한 peaches, Core value의 구축작업을 완벽하게 했다고 생각하며. 이 브랜드 덕분에 나도 패션을 통한 브랜드의 런칭을 다시 꿈꾸게 되었다.

 

 

 

스트리트 브랜드로서

자동차 튜닝 문화의 core value를 가진

피치스라는 브랜드입니다.

 

피치스를 통해

패션 브랜드가 아닌, 브랜드를 만드는것이 중요하다고, 다가올 미래에

절대로 망하지 않고, 하고싶은걸 즐겁게, 즐거우니까 쉽게 일하는 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패션디자인 전공에, 의류수출업에 몸담았지만.

패션산업에 큰 환멸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돈도 안돼, 비효율적, 번지르르하기만 하고 변하지 않는 구시대적 산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패션만 생각하는 디자이너, 혹은 디렉터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피치스를 보며 변할수 있고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날 이때까지 변하지 못한것, 반성해야 합니다.

 

왜냐? 같은 산업군에 종사해본 저의 느낌은

지금까지의 모든 패션산업은 그냥

벌크패션, 명품패션 할것없이

재미도 없는데, 비효율의 끝이기 때문입니다. 의식주 중에 하나인데 말이죠?

 

특히 패션 디자인, 국내건 해외건

뭐가 중요한지 모릅니다

자기가 패션디자이너라고 하는 사람들말이죠..

 

조금 다른 디테일

다른 이미지의 재해석, 융합, 빼기 더하기..

그렇기에 백날천날 카피만 넘쳐난다고 생각합니다..국내는 더하고요 

해외도 마찬가지..

 

무슨 생각으로 그걸 하는지가 모르고.

옷 만들고, 영감 끼워넣기를 통한 이미지 주입이 주된 업무며.

그 영감에는 중심을 잡아주는 core value가 전혀 없습니다.

시즌마다 변하는 휘발성 이미지만 존재할 뿐입니다.

 

그냥 classic한 이미지라던지, morderrrrn한 이미지라던지. 럭셔리가..뭐가..어쩌고..패턴의 마술이..

전 전공자인데 그냥 다 개소리라고 항상 생각했고.

정이 뚝! 떨어졌습니다. 

 

프랑스, 이태리, 런던, 뉴욕에서 활동하는

최고로 유명한 하이엔드 패션브랜드들도 하나같이 같았고.

신물이나고 재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피치스를 통해

관심을 가지게 된 미국 기반의 스트리트브랜드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행동하는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은 수많은 다른 '패션' 브랜드들 처럼

매 시즌 피똥싸며 노력하지 않아도, 쓸떼없는 작지, 디자인, 스와치, 원단등을보지 않고.

재미있는 작업만 진행할 뿐인데.

 

내놓기만 하면 알아서 모든것이 품절되고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은 콜라보를 해달라고 매달리는

core value를 가진 브랜드로서 

당당하게 성공했습니다.

슈프림과 그와 유사한 피치스, awake ny처럼.

core value라는 가치를 활용하여

무엇보다 재미있고 하고싶은 일을 계속할수 있는 행복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태까지 재미있는게

없다고 생각했고

그렇기에 찾을 생각도 안했지만.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노력을 할수있게 해준

슈프림과 피치스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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